[대구=일요신문] 남경원 기자= 대구 달서구는 여성가족부 주관의 ''전국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기관 평가''에서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.
앞서 지난 8일 달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여성가족부 청소년 인터넷·스마트폰 중독 예방·사업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 육성·보호에서 탁월한 성과를 펼쳤음을 입증했다.
''2016 전국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기관 평가''는 전국 2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기반 조성, 사업수행 및 관리,사업수행 성과 등 총 5개 영역, 51개 평기지표에 대해 서면·현장 평가를 실시했다.
평가결과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개별역량에 맞춘 맞춤형 학습시스템의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역사체험활동을 통한 역사의식 고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.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 등을 위한 사례관리와 분석에 적극 나서 위험요소의 대응력 향상에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.
달서구청소년수련관은 저소득계층, 맞벌이, 한부모 가정의 나 홀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체험활동, 급식·건강관리·상담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.
주요 프로그램으로 학습지원과정, 자기계발과정, 특별지원과정, 주중체험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다양한 지역자원·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학부모 및 참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.
이태훈 구청장은 "올해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"고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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